이 글 쓰면 공감하실 분 많을 것 같아요 ㅋㅋ
면허 따고 나서 남편한테 운전 배우려고 했거든요. "내가 가르쳐줄게" 해서 좋다고 했는데... 결론은 대참사였습니다.
남편이 운전은 잘하는데 가르치는 건 못 하더라고요. 제가 좌회전 타이밍 놓치면 한숨 쉬고, 차선 변경 못 하면 "그냥 빨리 가" 이러고요.
결국 차 안에서 "나 내려! 다시는 안 해!" 하고 싸웠어요 ㅠㅠ 그 뒤로 두 달 동안 운전 얘기만 나오면 분위기가 싸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방문연수 받아봐, 남편한테 배우면 다 싸워" 하길래 검색했어요. 빵빵드라이브가 이천도 와준다고 해서 예약했습니다.

강사님한테 솔직히 말했어요. "남편한테 배우다가 트라우마 생겼다"고요 ㅋㅋ 강사님이 웃으시면서 "그런 분들 정말 많아요, 걱정 마세요" 하시더라고요.
1일차 시작했는데 강사님이 진짜 다르더라고요. 제가 실수해도 한숨 안 쉬시고 "괜찮아요, 다시 한번 해볼게요" 하시는 거예요.
이천 관고동 쪽 도로에서 연습했는데, 좌회전을 세 번 놓쳤거든요. 남편이었으면 "아 왜 또!" 했을 텐데 강사님은 "천천히 하면 돼요, 급할 거 없어요" 하셨어요.
그때 아 이게 프로구나 싶었습니다. 가르치는 게 다르더라고요.
1일차 끝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나 오늘 좌회전 했다" 했더니 "진짜?!" 하면서 놀라더라고요 ㅋㅋ

2일차는 이천 시내 도로 위주로 갔어요. 신호등 있는 교차로, 회전교차로, 비보호좌회전 이런 거 연습했습니다.
회전교차로가 제일 어려웠어요. 언제 들어가야 하는지 타이밍을 못 잡겠더라고요. 강사님이 "안에 차가 지나가면 바로 들어가세요, 멈추지 말고요" 하셨는데 세 번째에 감이 왔어요.
이천 부발 쪽에 회전교차로가 있는데 거기서 다섯 바퀴를 돌았어요 ㅋㅋ 강사님이 "한 바퀴 더 돌아볼까요?" 하실 때 좀 웃겼습니다.
2일차 후반에 마트까지 가는 길을 연습했는데, 남편이랑 연습할 때 싸웠던 그 도로였거든요. 근데 강사님이랑은 너무 평화롭게 갔어요.
3일차에는 좀 먼 곳까지 가봤어요. 이천에서 광주 쪽으로 3번 국도를 탔는데, 시속 70까지 올렸습니다.

강사님이 마지막 날이라고 총정리해주셨어요. "좌회전할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차선 변경은 이 순서로 하세요" 이렇게 핵심만 다시 짚어주셨거든요.
메모할 수 있게 정리해서 문자로도 보내주셨어요. 이건 진짜 감동이었어요.
연수 끝나고 남편 옆에 태우고 마트 갔는데, 남편이 "완전 잘하잖아 누가 가르쳐줬어" 하길래 "프로한테 배웠거든" 했어요 ㅋㅋ
지금은 남편이랑 번갈아 운전해요. 장거리 갈 때 교대하니까 남편도 편하대요. 그리고 이제 차 안에서 안 싸웁니다.
남편이나 가족한테 배우다가 스트레스받으신 분들, 진짜 전문 강사님한테 배우는 게 답이에요. 관계도 지키고 운전도 배우고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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